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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23 11:02
'쉬메릭' 동호인대회 12년째
 글쓴이 : 이명희
조회 : 16,794  

대구특화브랜드 '쉬메릭'의 동호인대회 12년째

6개부서 2024명 신청

                                                                   대구=이명희 기자  heeya6767@hanmail.net


쉬메릭(CHIMERIC)은 ‘꿈같은’, ‘환상적인’이란 프랑스어 쉐미리크(CHIMERIQUE)의 파생어다. 대구시가 1996년  ‘인류의 꿈’, ‘환상’으로 대구특화품목만으로 만든 공동브랜드 쉬메릭을 출범시켰다. 첫 제품이 나온 98년 매출액 70여억원이후 지속적인 성장으로 10년 만인 2007년 359억원을 기록, 무려 5배나 늘었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성공 모델로 평가되었다. 현재는 세계 유명 브랜드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패션의 본고장인 이탈리아가 전세계인에게 명품으로 인식되기까지 수백년이 걸렸다.
의류 단일 브랜드로 출발했다가 비의류 제품을 더해 토털브랜드로 방향을 바꾼 쉬메릭이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인이 알아주는 명품 브랜드로 가기 위해서는 시간과 정성이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2004년부터 올해까지 지 전국의 테니스 동호인을 불러 모아 놓고 대회를 여는 것은 명품 브랜드로 가는 과정임을 보여주고 있다. 
하나를 하면 꾸준히 한다는 것은 선진국의 반열에 들어서는 것이고 명품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대구의 쉬메릭대회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호인대회의 상징이다.
 
 
2015 대구쉬메릭배 전국 테니스 동호인 랭킹대회(KTFS (생활체육) GS그룹)가 3일간 1000개팀이 넘는 참가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전역 테니스코트에서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치뤄졌다.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생활체육회의 지원으로 개최되는 이번대회에는 6개종목으로  작년에 비해 개나리부,베테랑부, 전국신인부,오픈부에 참가팀수가 유난히 더많이 늘었다. 
 
대구시테니스연합회 김성곤회장은 "테니스를 통해 건강및 지역사회발전과 화합의장을 만들고, 양보와 배려로 웃음가득한 가운데 평소연마한 기량를 발휘해서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며 "얼마전 방영된 KBS 2TV우리동네 예체능의 촬영장소인 본대회 메인코트인 두류코트에서의 즐거움도 느끼고 좋은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시합하는 내내 각부서마다 들러 선수들에게 응원의 힘을 보탰으며, 전국생활체육테니스연합회 이대봉회장도 각부서별 결승까지 지켜보며 응원과 박수와 함께 시상식에 참여하는 열정을 보여주었다.
 
 
  
 
 
 
 
 
   ㅡ쉬메릭배 메인코트 두류테니스장(TV예체능녹화장소)ㅡ
 
 
2월7일(토)은 개나리부는 두류코트,국화부는 경북대코트,남자오픈부는 오전09시 영남대코트에서 대구시의 공동브랜드 쉬메릭(CHIMERIC) 담요를 참가상품으로 받으며 출전신고가 시작되었으며, 오픈부는 저녁7시에 한팀의 우승자가 가려졌다

오픈부에 우승한후 정성욱은 KTFS 장년부7위, 이상범은 청년부3위에 등재되었다

같은 대구패밀리클럽으로 형,아우로써 서로공에 대해 너무도 잘알기에 우승이 더욱쉬웠다고 한다. 올해27살인 이상범은 전국1위에 도전장을 내밀며 우승트로피를 치켜들어보였다
 

  
 

                             ㅡ오픈부우승 정성욱,이상범(대구패밀리)ㅡ

 
 국화부는 화려한 형형색색의 의상을 뽐내고 멋진샷을 보여주며 코트를 화사하게 해주었다.
 예선부터 쉽지않은 게임이라 만만한 상대가 없었다.
 매게임마다 버겁고 힘든상대지만 4강부터 치열한접전을 벌이며 저녁 아홉시가 넘어서야 결승전이 끝이 났다.  겨울밤 차가운 날씨인데도 얼굴에는 송글송글 땀방울이 맺혀있다.
 김옥순(부산장수)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걸 절실히 보여주었다.
 젊은 아우들에게 코스공으로 컨트롤을 잃게하며 당당히 결승에 올랐지만 아쉽게도 준우승에 머물렀다.
 
 
 
 
               
  
 
                                           
      ㅡ국화부결승  김옥순,김미정(부산장수) vs 김순덕,한경주(광주우정) ㅡ
 
 
180개팀이나 되는 개나리부는 두류코트에서 열시가 넘어서야 결승전이 끝이났다.
 일찌감치 게임이 끝이난 개나리부 선수들도 집으로가지않고 결승까지 지켜보면서 응원하는 모습도 우승감이었다.  입상자들의 얼굴엔 미소가 가득하다
 

                                                        ㅡ개나리부 입상자들과 한컷 ㅡ

 
 
2월8일(일)은 영하의온도로 바람과함께 매섭게 추운날! 전국신인부 200개팀이 넘는 가운데 두류코트외 6곳에서 코트를 이동해가며 역동적인 경기가 진행되면서 밤늦게서야 한팀의 우승자가 가려졌다.

  

 

    ㅡ전국신인부출전한 이후남,후정 형제 시드1번받고 게임하는모습 ㅡ

  
베테랑부는 경북대코트에서 영하의 맹추위에도 불구하고 열띤 응원과 함성으로 경기내내 베테랑다운 노련한기술을 선사하며 멋진 경기모습을 보여주었다.
 추위에 에너지를 보충하기위해 주최측에서 계란 후라이를 제공해 주었는데  원하는 만큼 드실수있도록 지원해주며 추위에서 이겨낼수있도록 동호인들을 배려하는 주최측의모습이 보기에좋았다. 
 
 
  
 
 
 
 
 
    ㅡ베테랑결승  최원배, 예효정 선수 아버지 예병철(대구원) VS 윤주식(윤스포츠),김내수(테우회) . 대구 경북 지역은 테니스를 좋아하는 동호인이 전문매장을 열고 자녀를 선수로 키우고 동호인대회도 직접 참여하는 등 인생을 테니스로 시작해 테니스로 살고 있다.  ㅡ
   

                                    ㅡ베테랑 8강시합후 파트너와 한컷 ㅡ    

                                                                                   

 2월15일(일)은 280개팀이 참석한 지역신인부대회는 구름이끼고 흐리긴했어도 포근한 날씨덕분에 지역 동호인들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하루였다.  지역동호인 대회에선 최소 10게임은 해야 우승을 할수있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체력이 받쳐주지않으면 참 어렵고도 힘이든다. 참가팀수도 많은데다 입상을 해야만이 흔히말하는 지역신인부 졸업(?)을 한다고한다.

 
지역신인부를 졸업하고나서 자신감이 생겨 전국신인부와 오픈부에도 도전할 수있으니  테니스 참 어렵고도 호락호락하지않다는걸 지역동호인들만 아는 도전과제가 아닌가싶다.  
두류코트외 6곳의 코트로 분산되어 코트이동도 있었지만 원할하게 치러진 진행으로 인해  
두류코트에서 저녁 8시에 결승전이 끝이나고 우승팀이 가려지며 두류공원의 환한 두류타워의 빛나는 불빛같은 쉬메릭대회의 모든 종목을 종료했다. 
 
  
 
 
 
 -280개팀의 지역신인부 우승  홍준혁(천공회),이구현(경서회) ㅡ
 
 
테니스라켓과 공모양의 우승트로피와 두류테니스장에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대기시킨 의료진하며 세심하게 신경쓰고 배려한 쉬메릭배 대회 주최측을 엿볼 수 있었다.
 
 
  
 

 

  
 
 
 
 
 
 
 
  ㅡ우승트로피와 응급상황시 구급차대기 ㅡ
 
  
국민생활체육전국연합회(KTFS) 부서별 랭킹 순위에 보면 유독 대구
동호인 선수들이 10위권안에 많이 진입해 눈길을끌고있다.  
개나리부 4명,장년부 3명,베테랑 3명,청년부 1명,지도자부 1명이 톱랭커에 소속되어있다.  꼭 우승을 해서가아니라 동호인시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테니스의 열정과 테니스로인해 건강과 함께하는한 도전하는자는 아름다워 보인다.
 
ㅡ대구테니스를 빛내는 전국 랭커들

랭킹 이름 소속 점수

청년부

3  이상범 대구패밀리, T1,DTC,테불 ,809

12 김태현 대구패밀리.쌍용.T.1 405
13 이후정 대구패밀리 391
18 이후남 대구패밀리 273범 대구패밀리, T1,DTC,테불 ,809


장년부

2  최병렬 블루에이스 1362

3 김명섭 대구테우회,명문 1005

7  정성욱 대구패밀리,T1 666

13 임재섭 대구상록.명문 486
14 우종필 경산한마음 466

개나리부

2 박정오 대구목요화원에이스 517
3 표경이 대구수국,단비 477
6 송정순 대구탑 458

베테랑부

1 김대원 일송,명문,T1,화원  1074

3 최원배 대구원 816
4 박철홍 대구여명,월성보성,명문 814
12 김진기 파워.장원 402

지도자부

8 박주효 대구DTC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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